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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 유등터널에 만여개 봉축등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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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3.05.07 조회1,6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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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속리산 법주사내에
길리 100미터의 연등 터널이 조성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제5회 보은 유등축제와 청주청원 유등제가
오는 11일 일제히 봉행됩니다.

보도에 윤 용근 기자입니다.

불기2557년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만여개의 등을 밝힐 연등 터널이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내에 조성됐습니다.

연등 터널의 길이만도 백미터에 높이 4.5미터에 넓이 7미터입니다.

법주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 만여 개의 연등을
경내에 우후죽순식으로 달아 봉축법회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 대형 연등 터널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봉축법회를 봉행합니다.

이 연등 터널은
법주사 금강문~사천왕문~팔상전~쌍사자석등~사천왕석구간입니다.

또 법주사는 연등 터널 양편으로
목판인쇄 체험장과 불화 그리기 체험장 등을 마련해
봉축법회에 참가한 신도들이
법회와 불교 체험행사를 할 수 있도록 사찰을 꾸몄습니다.

체험행사는 법주사에 적을 둔 포교사들이 진행합니다.

봉축법회에서 여성소리그룹 미음을 비롯해, 난계국악단, 직
지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기념 공연하게 됩니다.

법주사 포교국장 도암스님입니다.
"질서없이 나부끼는 연등도 '배열의 미'를 살리면
예술작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창조적인 생각에서
연등 터널을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등터널 등 볼거리를 통해
봉축의 의미와 사찰 이미지를 높이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5회 보은 유등문화제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보은군 보은읍 보청천 일대에서 봉행됩니다.

이날 유등문화축제는 오후 4시30분
초청가수 강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육법공양, 삼귀의례,
법주사 주지 현조스님의 법어 등의 순으로 봉행됩니다.

신도와 주민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시가지를 돌며
팔상전과 코끼리상, 용상 등으로 꾸민 제등행렬을 한 뒤
보청천에서 유등 띄우기와 소원성취·액막이 달집태우기 등을 펼칩니다.

한편 청주 청원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청주청원유등제 역시
11일 오후 6시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봉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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