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에 노인들을 상대로
원불을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시민들에 따르면
일부 종단이 확인되지 않은
자칭 스님을 사칭한 사람들이
청주시내 용암동과 육거리 시장,
사창동등에 법당을 차려 놓고
원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무실에 법당을 차려놓고
화장지와 계란 등의 선물 공세로
노인들을 모집한 후
60만원에서 100만원에
원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같은 원불 판매는
건강식품이나 기구등의 판매로 피해자가 속출하자
종교를 빙자해 원불을 판매하는 것으로
또 다른 사기성 원불 판매라는 지적입니다.

사정이 이렇지만
이들 업자들은 단속반들에게는 법회를 하는 것처럼
교묘하게 법망을 이용하고 있어
불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