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있는 범종 제작업체인
성종사에서
다음달 대만 최대 사찰인
불광산사에 설치할 범종을 제작했습니다.

이번 주조한 범종은
밀랍주고 공법으로 제작한
높이 4.32미터,지름 2.5미터,
무게 25톤의 초대형 범종으로
제작기간만 15개월이 걸렸습니다,

이 범종은 특히
한국 범종인 봉선사 범종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표면에는
한국과 중국,일본의 범종 양식이 혼합된 문양과
5천2백자의 경전이 새겨져 있습니다.

작성자:권은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