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짓날을 맞아
도내 각 사찰에서는 팥죽 나누기 행사가 열립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청주 명장사는
동짓날인 오늘 오전 11시 지역 동사무소와 경찰청,
국정원, 검찰청 등 각 기관에 50인분 씩
모두 300인 분의 팥죽을 전달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도 동지재일을 맞아
오전 10시 부처님께 팥죽공양을 올리고
신도들과 함께 동지기도를 봉행합니다.

지난 20일 동지기도에 입재한 청주 관음사는
오늘 오전 10시 회향식을 마치고
신자들과 함께 동지팥죽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24절기의 스물 두번째 절기인 동지인 오늘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