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청주시의원 사찰,스님 폄훼 글 배포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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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11.03.03 조회1,815회 댓글0건본문
민주당 소속 청주시의회 안모의원이
사적인 모임에서
사찰과 스님들을 폄훼하는 글을 배포한 것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안모의원은 지난 1일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사찰과 주지스님에 관한 이야기라는
불교계를 폄훼하는 음담패설 유인물을 복사해
배포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법주사를 비롯한 청주청원불교계는
공인인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문제삼아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법주사는 내일<4일> 종무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종단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고
청주청원불교계도 진위파악에 나섰습니다.
재가불자들도 크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충북경제인불자연합회와 충북지역 신행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안의원은 승단과 사찰,신도까지도 모두 성욕에서 비롯된
우스꽝스런 종교로 전락시켰다며
민주당의 자체조사와 출당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력대응 입장을 밝힌 법주사는
종무회의에서 논의가 있겠지만
이번 일에 대해선 어떤식으로든 민주당과
안의원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의회 안팎에서도
현 정부들어 불교계가 민감한 상황에서
안의원의 이같은 행동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안의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이나 구설에 올랐던 내용이고
사적인 모임에 불교계 인사가 있어
불교계에서 대응하라는 의미에서
유인물을 복사해 나눠준 것일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작성자: 권은이 기자
사적인 모임에서
사찰과 스님들을 폄훼하는 글을 배포한 것과 관련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주시의회 안모의원은 지난 1일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사찰과 주지스님에 관한 이야기라는
불교계를 폄훼하는 음담패설 유인물을 복사해
배포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법주사를 비롯한 청주청원불교계는
공인인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문제삼아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법주사는 내일<4일> 종무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종단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고
청주청원불교계도 진위파악에 나섰습니다.
재가불자들도 크게 반발하고 나섰는데
충북경제인불자연합회와 충북지역 신행단체 등은 성명을 내고
안의원은 승단과 사찰,신도까지도 모두 성욕에서 비롯된
우스꽝스런 종교로 전락시켰다며
민주당의 자체조사와 출당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력대응 입장을 밝힌 법주사는
종무회의에서 논의가 있겠지만
이번 일에 대해선 어떤식으로든 민주당과
안의원의 공식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주시의회 안팎에서도
현 정부들어 불교계가 민감한 상황에서
안의원의 이같은 행동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안의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터넷이나 구설에 올랐던 내용이고
사적인 모임에 불교계 인사가 있어
불교계에서 대응하라는 의미에서
유인물을 복사해 나눠준 것일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작성자: 권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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