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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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11.02.24 조회1,887회 댓글0건본문
조 사
장대한 범종소리 수미산을 울리고 만 중생들은 안락을 구합니다.
우리 불자들은 원파 혜정대종사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올립니다.
혜정대종사께서 이 땅에 인연따라 오심이오 인연따라 가심을 저희가 어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혜정대종사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미망을 벗어던지고 홀연히 깨달아 가르침을 곧게 세우셨습니다. 평생동안 대자유인이요 무위진인으로 불조의 혜명과 선사들의 선맥가풍을 잇고 교화의 삶으로 중생들을 제접하셨습니다.
이 사바세계에 큰 가르침 남기시고 탐진치 삼독에 물든 중생을 어엿비 여겨 자비로이 주장자 높이 드시니 삼계윤회를 벗고 깨달음과 생사일여의 뚜렷한 점 하나 찍으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혜정대종사의 가르침과 유지를 받들고 봉대하며 문화수호와 보존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대종사의 수행의 길을 묵묵히 따르겠습니다.
혜정대종사께서 가시는 길 스님의 장삼을 부여잡고 다시 헌앙하시길 삼청드리오나, 걸음걸음 사뿐히 고이 가시어 극락정토 구품연화대에서 열반락을 누리시옵고 부처님 정법의 동산에서 법등의 등불 밝히시고, 이 사바세계에 대자비보살로 현현하옵소서!
남섬부주 하늘에 구름이 걷히고 사바에 광명이 가득합니다.
금모사자가 천황봉에 비상하니 백가지 꽃이 향기롭습니다.
불기2555(2011)년 2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김의정 분향
장대한 범종소리 수미산을 울리고 만 중생들은 안락을 구합니다.
우리 불자들은 원파 혜정대종사의 영전에 삼가 조의를 올립니다.
혜정대종사께서 이 땅에 인연따라 오심이오 인연따라 가심을 저희가 어찌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혜정대종사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미망을 벗어던지고 홀연히 깨달아 가르침을 곧게 세우셨습니다. 평생동안 대자유인이요 무위진인으로 불조의 혜명과 선사들의 선맥가풍을 잇고 교화의 삶으로 중생들을 제접하셨습니다.
이 사바세계에 큰 가르침 남기시고 탐진치 삼독에 물든 중생을 어엿비 여겨 자비로이 주장자 높이 드시니 삼계윤회를 벗고 깨달음과 생사일여의 뚜렷한 점 하나 찍으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혜정대종사의 가르침과 유지를 받들고 봉대하며 문화수호와 보존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흔들림 없이 대종사의 수행의 길을 묵묵히 따르겠습니다.
혜정대종사께서 가시는 길 스님의 장삼을 부여잡고 다시 헌앙하시길 삼청드리오나, 걸음걸음 사뿐히 고이 가시어 극락정토 구품연화대에서 열반락을 누리시옵고 부처님 정법의 동산에서 법등의 등불 밝히시고, 이 사바세계에 대자비보살로 현현하옵소서!
남섬부주 하늘에 구름이 걷히고 사바에 광명이 가득합니다.
금모사자가 천황봉에 비상하니 백가지 꽃이 향기롭습니다.
불기2555(2011)년 2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김의정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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