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제14대 종무원장 원해스님과
부원장 혜만스님 취임법회가 오늘 봉행됐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비롯해
홍재형 국회부의장,이시종 충북도사지,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취임 법회에서 원해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병고자에게는 훌륭한 양의로서
어두운 밤길에는 밝은 등불로서
길 잃은 자에게는 교시가로서 골고루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애종하는 마음으로 협조했듯이
재임중에도 변함없는 애종심으로 화합하고
종무행정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한 원해스님은
21세기 선진충북도의 도민화합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취임법회를 계기로 충북교구가 한 차원 더 높게 성장해
한국불교와 종단 중흥의 큰 동력이 되고
견인차가 되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