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전국리포트]종교 성직자들 이웃돕기 탁발정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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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9.12.09 조회1,790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앵커멘트]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 성직자들이
탁발행사에 함께 나서는 등
이웃돕기를 통해 종교간의 벽을 허무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데 종교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인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종교 성직자들이 이웃돕기 탁발정진에 나섭니다.
충북도내 불교와 천주교,기독교,원불교 일부 성직자들은
오는 15일 충북 옥천군에서 신도들과 함께 이웃돕기 탁발정진에
참여합니다,
탁발정진에는 천주교 곽동철 신부와 기독교 김태종 목사,
보은 학림교회 이근태 목사,원불교 청주 상당교당 박신유 교무 등
목사와 신부,원불교 교무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불교가 아닌 타 종교의 성직자들이 탁발정진에 참여하는 것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것이지만
불교 수행에 동참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성직자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종교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기꺼이 탁발정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1 <옥천사암연합회 회장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 >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 스님 등은
탁발행사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교회와 성당에서 열리는
성탄예배에 참석해 축하메세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종교계가 서로를 조금씩 이해한다면
사회 전반에 보다 깊고 넓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며
화합의 걸음을 옮기는 이들 성직자들의 행보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서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주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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