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나를 찾는 한여름 산사체험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여름수련회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본사 충북 보은군 법주사는 7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여름 수련회(템플스테이)를 운영키로 했다.

일반부 1차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2차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각 2박3일 일정이다. 또 초등부는 7월24일부터 26일까지, 가족부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각 2박3일 일정이다.

어린이 템플스테이는 불교예절배우기, 찬불가 배우기, 명상체험, 부모님께 편지쓰기, 천연비누만들기, 목판인쇄 체험, 캠프파이어 등으로 꾸며졌다.

가족부는 별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대화하기, 천연비누만들기, 목판인쇄 체험, 스님과 함께 차 한 잔나누며 참선하기, 예불 등으로 진행된다.

일반부는 불교예절배우기, 바루공양습의, 참선 및 108배, 천연비누만들기, 목판인쇄 체험, 스님과 차 한 잔, 수정봉 산책 등으로 준비됐다.

수련회 접수는 인터넷을 통하여 우선 접수 받고 전화 접수는 법주사 (043) 543-3615. FAX (043) 543-3620으로 하면 된다.

수련회비는 일반부 6만원. 가족부 4만원. 초등부 4만원이다.

괴산군 동부리에 있는 전통사찰 개심사(주지 석재스님)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한문학당과 산사체험 캠프를 갖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캠프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린다.

첫날인 7월 31일은 공양법을 배우는 발우 습의를 시작으로 부처님 일대기를 알아보는 플래시,수심보경 한문수업으로 진행된다,

8월1일은 54배의 참회,감사의 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날인 8월3일은 나무와 숲,바람과 함께하는 자연체험 학습과 향기로운 차를 통해 스스로 다지는 다도 배우기등이 진행된다.(문의043-832-2633)

충북도에 인재양성기금 5백만 원 기탁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은 지난 17일 충북도청에서 정우택 충북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법주사 노현스님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 인재 양성 기금으로 올해 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을 비롯해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충북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

법주사 노현스님은 또 장학사업과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파라미터 전국 대회를 내년에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은 취임이후 보은군내 26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60여명에세 1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문화적 이질감으로 고생하는 이주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 가족 초청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또 보은군내 3천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과 다과를 제공한 것은 물론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7천여명의 충북지역 스님들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충북도민 안녕 기원법회를 확대해서 개최해 충북불교의 위상을 드높였고 보은군 보청천 일원에 유등제를 처음으로 신설해 보은지역 7백여명의 신도들이 동참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노현스님은 다목적 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 문화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고

탈골암 입구 - 세심정 구간 포장공사 현상변경허가를 신청 중에 있는 것을 비롯해

대웅전 소조삼불좌상 좌대보수를 위해 안전진단을 완료 후 추진 중에 있다,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은 “낙후된 충북 보은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해 추진하고 있다”며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현재 청동미륵대불 개금불사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북 불사모’ 첫 모임

충북포교사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자리 잡게 한 최초의 포교활동 카페인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이 첫 정기모임을 갖는다.

다음달 1일 오후6시30분 청주우암새마을금고 2층에서 열리는 정기모임은 법회를 시작으로 회원 상호간 인사와 소개,만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인터네 카페(http://cafe.daum.net/sodnjsrnd)에서 구성된 이 모임은 인터넷 불교동호회로서 교리공부와 봉사활동,산악회 운영등 다양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 070-7675-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