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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정기 종회 28일부터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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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용근 작성일2009.11.19 조회1,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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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동국대학교가 2011학년도 대입전형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살표보니까 2011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가 대폭 확대 되는 것은 물론


학교장 추천정형이 신설됐습니다.


윤기자.자세히 전해주시지요.




답변1] 동국대가 2011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동국대는 대입에서 전년도 전형방법의 큰 틀은 유지하되,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폭 개선하는 한편 선발인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은 전년도 518명에서 676명으로 증원해


전체 모집인원의 22.4%를 선발합니다.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면서 일부 모집단위에서만 시행됐던


자기추천전형은 2011년에 신설되는 단과대 특성화 전형으로 통합돼


대부분의 모집단위로 확대됩니다.




학교장추천 전형도 신설됐습니다.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살리고


대학 입장에서 공교육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형은


현재 각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방과후 학교를 일정시간 이수하고,


공교육에 충실했던 학생을 학교장이 추천하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80%와 서류심사 2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선발하게 됩니다.




전형시기별 일반 전형방법은 전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수시 1차 일반 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하되


모집인원의 30%는 논술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질문1-1]천태종 정기종회가 오는 28일부터 열린다는 소식도 있지요?




답변1-1]네. 천태종 종의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85차 정기종회를 개회하고


2010년도 종단 예산과 산하기관 업무계획 등에 대해 심의합니다.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에서 개회에 이어 분과별 심의를 시작하며


본회의는 30일 오전 9시 구인사 인광당 종의회 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총무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총무부, 교무부, 교육부 금강대학교 등을,


법제분과위원회는 총무원 사회부, 규정부 감사원


사회복지법인 등의 업무계획과 예산안을 각각 다루게 됩니다.






질문2]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상에서


대학생 불자 블로거를 선정해 시상하다고 하지요?.




답변2]네.그렇습니다.


대학생 불자 블로거 선정기준은


불교 문화, 교리 및 종교인권 등 의미 있는 이슈들과의 관련성


블로그 콘텐츠의 양과 질 ,


대학생 불자로서의 인터넷 상에서의 주체적이고 개척자적인 노력 등입니다.


후보자 이력서와 추천서를 작성, 오는 22일까지


참여불교재가연대 사무처로 접수하면 됩니다.




대상 1명에는 300만원, 금상 2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3시 참여불교재연대 총회가 열리는


우리함께회관 2층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립니다.




질문3] 윤기자. 템플스테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즉 OECD가 선정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상품으로 꼽혔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답변3]네.그렇습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OECD가 올해 초 발간한


'문화가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한국의 템플스테이를 호주의 포트 아서 유적지,


오스트리아의 브라리베르그 지방 관광전략등과 함께


문화와 관광이 성공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꼽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OECD는 이 보고서에서 12쪽에 걸쳐 템플스테이 내용과


외국인 설문조사 결과 등을 소개했습니다.




소개서를 보면 "템플스테이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으로 개발된 상품으로


정부와 민간이 잘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과 한국 불교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편리하고 깨끗한 숙박시설ㆍ참선체험시설ㆍ


사찰음식 체험식당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보완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2007년 기준으로 10년간 2천400억여원이


국가적으로 지원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질문4]조계종 포교원 포교결집대회가


지난1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만 2천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하지요?




답변4]네.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1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만2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포교결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조계종 포교원이 설립된 이래 최초로 봉행된


전국 규모의 포교결집대회였습니다.




이날 결집대회는 불교레크리에이션 협회 및 야단법석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만여 참가자들의 금경경 독송


포교대상 시상식,포교역량 한마당의 순으로 펼쳐졌습니다.




올해 포교대상 시상식에서 포교대상에는


죽림정사 조실 도문 스님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도문 스님은 “한국불교의 현대화에 앞장섰던


용성 조사의 뜻을 이어 포교에 매진해왔다”며


상금인 500만 원을 조계종 포교원에 기탁했습니다.




총무원장상인 공로상에는 송광사 율주 지현 스님과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한갑진 한진흥업 회장,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 등 4명이 수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력상에 월봉사 주지 오심 스님, 해군 군종실장 강도연 법사,


허정희 포교사단 통일분과위원장, 정기자 연꽃어린이집 교사,


최숙희 서울구치소 교화위원장, 황수경 동국대 선학과 강사,


곽재환씨 뉴욕붓다TV사장,방송인 이수근 씨등이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용주사 외국인 한국어학교 대표 정호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무용단 대표 초격 스님,


방송인 김병조 씨, 가수 장미화 씨, 동국대 정각원 원장 법타 스님과


각원사 불교대학, 통도사 불교대학 등 개인 및 단체가 각각 받았습니다.




명예포교사로 위촉된 박지성 선수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한 박지성 선수 부친 박성종 씨는


“불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문5]공주 마곡사 주지스님인 원혜스님이 주지 진산식 대신에


자비의 김장의 희망의 법석을 연다고 하는데 그 소식도 전해주시지요




답변5] 공주 마곡사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경내 대광보전 앞마당에서 ‘마곡사 자비의 김장 나눔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마곡사 생태도량선포식에 심어진 자비배추 5000여 포기가


‘자비의 김장’으로 담궈져 쌀 1000포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25일 오후 2시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제33대 총무원 집행부 교역직 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


주호영 특임장관 등이 참석해 자비의 김장 전달 기념식을 갖을 예정입니다.




원혜 스님은 “진산식을 지역의 고통을 보듬고


지역과 소통ㆍ화합하기 위해 희망을 보시하는 나눔 한마당으로


장엄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문6] 2011년 조성 1000년을 맞는 고려초조대장경이


내년 1월 디지털로 화현해 그 모습을 선보인다고 하지요.




답변6]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고려초조대장경 디지털DB 구축사업 결과보고회를


2010년 1월 25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일본 하나조노대학 국제선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일공동 고려초조대장경 디지털DB 구축 및


영인본 출판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연구소는 "6년간에 걸친 학술조사와 디지털 촬영을 통해


전란 중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2천여 권의 초조본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문7] 끝으로 태고종 구족계 수계산림 봉행 소식도 전해주시지요




답변7] 한국불교 태고종은 오는 25∼26일 총본산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불기 2553년도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합니다.




구족계는 출가한 비구·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로


비구는 250계, 비구니는 348계를 지켜야 합니다.




이번 구족계 수계산림은 사미계를 수지하고


4년이 경과한 예비승려를 대상으로 구족계를 수계한 뒤


정식 승려로 활동하게 됩니다.




구족계 수계산림에 이어 26∼27일에는 전통문화전승관에서


6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이 봉행됩니다.




전법사는 수계산림을 마친 뒤


1년 과정의 소정의 전법사 교육과정을 거쳐


종단의 전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태고종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등 4부중으로 구성돼 있는 타 종단과 달리


비구 비구니, 전법사(남·여), 우바새 우바이의 6부중으로 교단구성이 돼 있으며


한국불교에서 태고종만이 유일하게 교임제도


즉 출가하지 않더라도 전법사 과정을 마친 뒤


수행과 대중교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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