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경기불황..충북불교계 부처님 오신날 자비나눔 확산 계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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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9.03.29 조회1,618회 댓글0건본문
[앵커맨트]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의미있는 봉축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뜻의
충북도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시작으로
범불교적인 자비나눔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초청 대법회도 봉행됩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불교연합회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충북'란 봉축 표어를 내걸고
사상 최대규모의 기원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충북도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는
자비나눔 실천을 통해
경기불황의 고통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는 취지로
충북 불교계가 마련한 것입니다.
특히, 이같은 취지에
충북불교계가 대거 뜻을 같이하기로 하면서
이번 기원대법회는 사상 이례적인 대규모로 치러지게 됩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와 교구 말사를 비롯,
태고종과 천태종, 선학원등
충북불교연합회 소속 10여개 종단을 비롯한
사찰과 신행단체등 총 7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20일 오후 1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봉행되며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의 법어와
천태종 명장사 주지 용암스님의 기원문 낭독,
태고종 원해스님의 봉축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어 펼쳐지는 2부 축하공연에서는
청주불교방송이 마련한
인기가수들의 3인 3색 콘서트가 어우러지게 됩니다.
또 청주 화장사는 제7회 가침 박달꽃 축제 기간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큰 스님 초청 대법회를
봉행할 계획입니다.
지관 큰 스님은 법어를 통해
조계종 차원에서 펼치고 있는 자비나눔 운동에
사부대중의 동참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청주청원불교연합회도
다음달 26일 청주 무심천에서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이란 주제로
봉축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충북불교계가 펼치고 있는
범 불교적인 자비 나눔의 실천 운동이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범 도민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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