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청주지역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습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청주대교 분수대공원에서
5m 높이의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올해 봉축탑 점등식은
‘2017 충주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청주 마야사 주지이자, 청주시 불교연합회장인 현진 스님은
"지혜의 광명인 등불은
중생의 무명을 밝혀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등불이
청주시민들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주시불교연합회는
'봉축탑 점등식'에 이어
오는 29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연등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음달 10일까지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