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음사가 내일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축하 현수막을 걸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은
성인이 탄생한 것은 종교를 떠나 축하할 일이라며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위해
내일 법회가 끝난 뒤 신도들과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 게시 행사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진스님은
오는 25일 충북 보은군에 있는
한 교회의 성탄축하 예배에 참여해
성탄축하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부처님 오신날
목사와 신부가 관음사 봉축법회에 참석해
축하메세지를 전달한데 대한
답례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