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상월원각 대조사 봉축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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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8.12.25 조회1,689회 댓글0건본문
대한불교 천태종은 어제(25일)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 대조사 탄신 97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요식에는 김도용 종정과 주정산 총무원장을 비롯해 불교 종단의 인사들과 정치인, 2만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상월원각 대조사는 천태종을 중창하고 주경야선의 새로운 종풍을 세운 천태종의 1대 큰스님으로, 해마다 음력 11월 28일 탄신일은 천태종 종단의 최대 행사로 치러져 왔습니다. 올해는 법요식이 열린지 30년만에 성탄일과 같은 날 봉행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상월원각 대조사는 1945년 충북 단양군 소백산 자락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당시 맥이 끊어졌던 천태종의 중흥을 이끌었습니다. 대조사는 1967년 1월 천태종 종단을 문화공보부에 정식 등록하고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종단 3대 지표로 삼아 교세 확장에 전력하다 지난 1974년 법랍 49세로 입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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