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매사찰로 유명한 충북 옥천 태고종 대성사가
국제 중매를 통한 한국불교 홍보를 위해
베트남에 진출했습니다.

태고종 총무원과 옥천 대성사에 따르면
최근 총무원 관계자와 주지 혜철스님 등이 베트남을 방문해
국제 중매를 포함한 문화교류사업을 위해
현지 불교계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따라 대성사는 오는 2011년까지
베트남 하이즈엉성의 한 사찰에
'선남선녀 만남지원센터'를 건립하는 한편
오는 5월부터 한국전통문화체험관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성사는 지난 2005년 인터넷 중매카페를 개설하고
인연 맺어주기 사업을 펼쳐 230쌍을 중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