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
사상 최대 규모의 범불교대회에 이어서
오는 31일 음력8월 초하루법회가
이명박 정부 규탄법회로 이어집니다.

범불교도대회봉행위원회는 오늘(29일)
이번주 일요일, 오는 31일 열리는
'8월 초하루 법회'를
'이명박 정부 규탄 법회'로 이름을 붙여
진행해 줄 것을 전국 만여 개 사찰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봉행위원회는
전국 사찰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31일 오전 11시 범종을
33번 울려 예불을 시작하고
법회 중 정부의 종교 편향 관련 영상물과
사진을 게시하는 한편
종교간 평화와 국민 통합에 대한
법문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봉행위는 이와함께
다음달 3일 또는 4일 쯤 조계종 총무원에서
종단과 신도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범불교 대표자회의'를 열어
범불교도 대회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