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리포트> 종교간 화합 다지는 이색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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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8.05.09 조회1,424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이색 봉축법요식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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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종교간의 대화합의 장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청주 관음사에는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12일
기독교,천주교, 원불교 대표가 참여하는
이색 봉축 법요식을 봉행합니다.
3대 종교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불교의식에 따라
봉축 법요식을 경험하고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축하메세지도
낭독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1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종교인이 먼저 마음을 열고
종교간의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법회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2
충북 괴산 성당에서는
자비의 부처님 탄신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걸고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종교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같은 봉축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조계종 제 5교구본사 법주사는
문화행사가 함께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만등에 불을 밝히는
장엄한 점등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음사에서는 올해도
일반인과 불자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당일 점등식에 이어 신명나는
산사 트롯트 음악회를 엽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종교간의 화합은 물론
종교를 떠나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한바탕 축제의 장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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