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법주사 등 각 사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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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8.05.12 조회1,566회 댓글0건본문
5월13일<화>아침뉴스 리포트
<앵커멘트>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늘 충북도내 각 사찰별로 일제히
봉축법요식과 축하행사가 여법하게 펼쳐졌습니다.
권은이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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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5교구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탄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이날 봉축 법요식은
관욕과 헌화,봉축사,각계의 축사,
봉축 법어,팔상전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법주사 주지 노현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만이 현대인들의 삶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길임을 인식하고
수행정진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 1 노현스님
법주사 회주 혜정 큰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우리 모두가 부처가 되는 날로 정해
본래의 부처의 마음을 되찾기를 설하셨습니다.
인서트 2 혜정스님
청주 관음사는
3대 종교대표가 참여하는
이색 봉축법요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주교는 물론 기독교,원불교 대표가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축하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3대 종교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해
축하메세지를 낭독한 것은 처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통해
종교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주불교방송이 특집 공개방송으로 마련한
관음사 산사 트롯트 가요제는
부처님 오신 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이밖에 대한불교수도원에서는
사찰을 찾은 불자들과 일반인들에게
차를 공양하는 등
사찰별로 다채로운 봉축행사가 봉행됐습니다.
오색연등이 사찰 경내를 가득 채우고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부처님 오신 날 환희심은
절정에 달했습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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