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거사림 창립법회’가
지난 11일 법주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거사림 창립법회에서
거사림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정윤호 불자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고,
박대호·이윤수 불자가
각각 감사를 맡았습니다.

특히 법주사 거사림 회원 186명은
이번 창립법회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저녁에
‘정기법회’를 열 계획입니다.

법주사 거사림 회원들은 앞으로
회원 간 친목은 물론
불교문화 중흥과 선도적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며
“거사림 회원들은
생활터전을 수행 장소로 삼하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포교활동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