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관음사가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로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사와
경쾌한 트롯트와의
이색 만남의 행사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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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와 정적이 흐르는 산사에
사월초파일 밤
경쾌하고 신나는 우리의 대중가요 트롯트가
울려 퍼집니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로
청주 관음사가 마련한
산사 트롯 가요젭니다.

연등 불빛 아래서
불자와 일반인들은
가장 서민적이며 대중적인
우리의 전통 가요 트롯트에 맞춰
가볍게 몸도 흔들고
손을 맞잡으면서
사찰에서만의 이색축제를 즐기게 됩니다.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
INS1

개그맨 염경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트롯계의 인기스타 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또 트롯 신동 황혜린의 깜찍한 무대도
단연 화제거립니다.

음악회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등불을 들고 탑돌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리는
산사 트롯트 가요제는
국악과 클래식이 주를 이루던
기존 산사음악회와는 다른
파격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산사음악회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연꽃등 아래서 신명나게 펼쳐지는
산사트롯트 가요제..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은
사찰에서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입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