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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불교방송 개국 10주년 기념법회와
축하공연이 오늘
사부대중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습니다.

행사소식 권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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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법음을 전파한지
올해로 꼭 10년..

청주불교방송 개국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기념법회와 축하공연이
오늘 오후 2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봉행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법주사 회주 혜정 큰스님
법주사 주지 도공스님,
불교방송 홍승기 사장, 청주불교방송 사장 한지원 스님,
정우택 충북지사,남상우 청주시장,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
교계 대덕스님과 기관단체장 등
사부대중 5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1부 기념식은
혜정 큰 스님의 법어와
각계 축사,치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법주사 회주 혜정 큰 스님은
법어에서 청주 불교방송의 개국 10주년은
다시 태어나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을 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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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불교방송 사장 한지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개국 1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안녕에 기여하는
방송매체가 되도록
정진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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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축하공연은
세계적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인도 음악 그룹 호리불의 공연과
오페라 라보엠의 주역 한예진,
국악실내악단 수리의 찬조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특히 인도 호리불 공연은
국내 최초 공연으로
인도 명상 음악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줘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청주불교방송 임직원들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사정신으로
참된 언론,치우침 없는 생각을 이끌어가는
방송지표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