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결 / 밤 8시

불기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지금 이 시각 청주지역에서는
봉축대법회와 연등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자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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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봉축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 무심천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사부대중 5천여명이 운집해 있는데요
각 사찰마다 준비해온 연등과 장엄물이 이곳 행사장을
가득메우고 있습니다.오늘 봉축대법회 행사는
방금전 7시부터 시작됐는데요

개회선언에 이어 헌화 등의 불교의식,봉축사, 월탄 큰 스님의 법어순으로 진행..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용화사 주지 각의스님은 봉축사에서

용화사 회주 월탄 큰 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모두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원래 부처의 마음으로 돌아갈 것을 설하셨습니다.

오늘 봉축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이곳 무심천 광장에서 진행됐는데요.유치부에서 초등,중고생들이 참여한
부처님오신날 기념 휘호, 그리기, 백일장 대회에선 각기 다양한 부처님 모습이 선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 오후 4시에는 봉축 노래자랑,
시민과 함께 연꽃등 만들기, 목판인쇄시연,
공군사관학교 의장대 시범 등
그야말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 봉축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불교문화체험행사인 연꽃등 만들기 행사에는
일요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구요
달마도를 목판으로 인쇄해 보는 목파인쇄시연,체험행사는
해마다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잠시뒤 청주시내 일원에선
화려하게 수놓은 장엄물을 앞세운
제등행진이 시작됩니다.
오늘 제등행진에는 불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그야말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됩니다.
오늘 봉축행사의 절정을 이룰 제등행진 소식은 잠시뒤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봉축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 무심천 광장에서
권은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