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히말라야에 불교의 혼 담은 직지봉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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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7.05.09 조회1,683회 댓글0건본문
<앵커맨트>
히말라야 정상에
불교의 가르침과 혼을 심는
도전이 시작됩니다.
히말라야의 무명고봉에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심경의 이름을 딴 직지봉이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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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경의 혼을 심는 도전에 나섭니다.
직지원정대는 오는 8월
파키스탄 히말라야 카라코람에 있는
해발 6천 200미터의 무명봉과
카푸라봉 연속 등정에 나섭니다.
무명봉은 이제까지 아무도 오르지 못한 미등봉으로
직지원정대가 정상정복에 성공할 경우
파키스탄 정부로부터
등반 경로와 이름을 명명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부여받게 됩니다.
직지 원정대는 이곳에 오른 뒤
직지봉이라는 이름을 지을 참입니다.
또 아무도 오르지 않은
등반 루트를 개척해
직지루트라는 이름도 붙일 계획입니다.
INS 1. 직지 원정대 박연수 대장입니다.
직지봉과 카푸라봉의 베이스캠프에는
직지 동판과 비석 등
직지 관련 조형물을 세워
각국의 산악인들에게 직지를 알릴 계획입니다.
특히 원정대는 이곳에
직지가 간직하고 있는 불교의 가르침과
직지 영인본등을 담은
직지캡슐을 묻기로 했습니다.
INS 2.
또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히말라야의 스카루드 후세 마을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도 전할 계획입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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