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전국>천태종,노인과 새터민 대상 복지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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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7.02.09 조회1,636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대한불교 천태종이 올해
복지종단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면서
새해부터 다양한 복지사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충북 단양군에
대규모 사회복지관이 문을 열고
탈북자들을 위한 템플스테이와 지원사업이
펼쳐집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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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는
강원 춘천에 이어 다음달
고령화가 심각한데
복지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전문한
복지사업의 볼모지,
충북 단양군에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합니다.
신년초 복지종단을 선언한 이후
첫 사업입니다.
교무국장 시용스님입니다.
ins 1
천태종 단양종합복지관은
여느 복지관과는 달리 이용 대상자들의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체계화되고 다양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환경보호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펼칠
계획입니다.
시용스님
ins 2
민족화합 차원에서 시작한
탈북자 새터민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종단 소유 농장들을 새터민들이 위탁 운영하고
수확물을 구입해주거나
사찰에서 필요한 물품을 새터민들이 제작해
납품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칭 두리원을 설립해
세터민 재활교육도 펼칠 계획입니다.
북녘에 두고온 가족들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며
각종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새터민 템플스테이도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습니다.
모든 것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돼 있다는 인연에 입각한
종단 차원의 노력들은
현실 불교의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뉴스 권은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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