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간포커스>불교교양대학 대중포교의 핵심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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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영신 작성일2007.02.28 조회1,664회 댓글0건본문
<앵커맨트>
무념무상, 진공묘유라 했습니다.
모두 비워야 가득 채워진다는
이 선문답을 이해하고픈 불자들을 위해
불교 교양 대학들이 올 새학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전영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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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을 배우며 마음의 등불을 켜자.
마음을 비우고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불자들은 선문답의 해답을 찾기 위해
불교 대학을 찾습니다.
일체유심조를 꿈꾸는 불자들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청주 관음사는
오는 19일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강합니다.
지난 학기 직지심체 요절 특별강좌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경전 연구반을 개설했습니다.
관음사 경전 연구반에서는
대한불교 수도원장인 설곡 스님이
불교의 핵심을 전하는 신심명을 가르치는데
수행 방법을 궁금해하는 불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S 1.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스님
특히 전통 문화반에서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지 공예를 비롯, 생활요가와 전통 무용도
배울 수 있습니다.
INS 2.
이밖에도 청주 광명 불교대학은 불교입문과
불교 교리,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 함께
수료자에게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역을 주어
대중 포교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청주의 대한불교 수도원은
사회생활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참선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종전 불교의 교리에 치중했던 불교대학이
해를 거듭하면서 불교문화는 물론
전통 문화 강좌와 자연스레 접목되면서
대중 포교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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