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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리포트>법주사 찾아오는 사찰 환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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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7.01.25 조회1,578회 댓글0건

본문


뉴스파노라마 /


<앵커멘트>




해마다 속리산을 찾는 관람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자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불교문화 연계된 새로운 관광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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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속리산과 법주사를 찾은


입장객은 50만명


2005년 54만명에 비해 4만여명이 줄었고


90년대 183만명에 비하면 74% 급감했습니다.




봄,가을 수학여행철과 단풍철을 제외하곤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다보니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는


찾아오는 사찰 환경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법주사는 우선 오는 3월부터


법주사 입구 정이품송 맞은편


만6천㎡에 10억원을 들여 대규모 연꽃단지를 조성합니다.




연꽃단지에는 희귀종인 가시연과 물양귀비 등


10여종의 수생식물을 심고


길이 700m 폭 2m의 탐방로와


정자 사진촬영무대 등이 만들어집니다.




6월이면 연꽃이 만발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주사 도감스님 ins 1




또 말티고개와 중판리에서 법주사 입구까지


10여㎞ 일대에 메밀꽃길과 해바라기 꽃길도 만들 계획입니다.




새해 불교계의 최대 화두는 어린이 포교..




법주사는 겨울방학에만 열고 있는 어린이 한문학당을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토요학습체험교실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s 2 도감스님



템플스테이와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주말이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찾아오는 사찰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찾아오는 절을 만들기 위해


불사에만 전력했던 사찰 풍토가


신도와 관람객 급감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불교문화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지 조성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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