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는
오늘 제 13대 태고종 충북종무원장
원해스님의 취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전영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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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태고종 충북종무원장으로 선출된
원해스님의 취임법회가 오늘 오전 10시 30분
청주 명암타워에서 봉행됐습니다.

취임식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과
청주청원 불교연합회장 각의스님,
청주불교방송 사장 한지원 스님을 비롯해
정우택 충북지사와 오제세 국회의원등
사부대중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원해스님 취임법회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발원문 낭독, 이 취임사와 치사,
축사등의 순서로 봉행됐습니다.

신임 충북 종무원장 원해스님은 취임사에서
종교 교육자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해스님은 또 앞으로
대중불교, 현대불교, 생활불교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S 1.

이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치사를 통해
새해는 대통령선거가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상생의 도가 필요하다며
승가도 화합의 장을 이뤄
종단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INS 2.

원해스님은 지난해 12월 선거에서
제13대 태고종 충북종무원장에 선출됐으며
충주 정심사 주지와
태고종 중앙의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BBS NEWS 전영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