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포커스/전국>관음사 현진스님 새로운 형식의 초발심자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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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6.11.30 조회1,992회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스님들의 출가와 수행생활을 담은 책..
"삭발하는 날"을 기억하실 겁니다.
절 집안의 분위기를 알기 쉽고 재밌게 풀어
화제가 됐었는데
이번에는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계초심학인문이 현 시대에 맞게 각색돼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청주불교방송 권은이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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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계초심학인문은
처음 불문에 들어온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가를
친절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사찰 예절을 올바로 익히고자 한다면
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올바른 지침서는 없는데
이 내용이 초발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불교에 접할 수 있게끔
새롭게 각색돼 선보입니다.
삭발하는 날,
두 번째 출가,
재밌는 수행이야기,
해인사 스님들의 수행생활을 담은 선문 등을 출간해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는 청주 관음사 주지 현진 스님...
최근에 청주의 한 일간지에
종교칼럼을 기재하고 있는데
계초심학문에 나와있는
법문듣는 자세부터 다양한 수행방법 등을
알기쉽고 재밌게 풀어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진스님의 종교칼럼은
조만간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다시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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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스님은
생활속의 불교로 거듭나기 위해선
시대에 맞는 포교방법을 찾아야 하고
재미와 흥밋거리가 있어야 한다며
이런면에서 새롭게 풀어낼 계초심학문은
필요충분조건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ins 2
내년 사월초파일을 앞두고 선보일
현진스님의 알면 알수록 재밌는 불교..
법문듣는 자세 등은
불교이론을 대중들에게 폭넓게 전파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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