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한 미타사 주지 명안스님 연꽃 사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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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은이 작성일2006.09.03 조회2,210회 댓글0건본문
지난 27일 열반하신 음성 미타사 주지 명안스님의 법구에서
연꽃 모양의 사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미타사는
지난달 31일 낮 12시쯤 주지 명안 스님의 다비식을 가진 뒤
1일 사리를 수습해 정수리 부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연꽃 모양의 사리 1과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높이 2.6㎝, 둘레 1.2㎝ 가량 크기의 이 사리는
밑이 둥글고 위는 뾰족한 꽃망울을 터트리기 직전의
연꽃 모양을 한데다 꽃잎을 표현하는 듯한
선명한 선까지 새겨져 있습니다.
한편, 명안 스님은 1964년 일타 스님으로부터 비구니계를 받은 뒤
1971년 충북 음성군 소이면 미타사를 중창,
주지와 선원장을 역임하다
지난달 27일 지병으로 입적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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