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음성 미타사 주지 서원당 명안선사가

어제 오전 11시 30분 세수 69세, 법랍 45세로

입적했습니다.

명안선사의 영결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미타사 극락전에서 문중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명안스님은 지난 61년 현행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64년 일타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계했으며

개심사 강원을 수료했습니다.

스님은 지난 71년 가섭산 미타사를 중창하고

86년에는 충북 불교회관을 개원해 어린이 포교를 시작했고

37사단 군법당 법사를 3년동안 지내는 등

지역사회와 군, 그리고 청소년 포교에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