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청치권의 각성과 변화 촉구하며 도보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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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nager2 작성일2006.06.09 조회2,074회 댓글0건본문
정치권의 각성과 변화를 바라는 한 스님이
대구에서 서울까지 도보행진에 나선 가운데
어젯밤 충북 음성에 도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북 청도군 각북면 승불사 주지 청호스님은
지난 5일 오전 청도군 헐티재 정상에서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건 출정식을 갖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목표로 도보행진에 나섰습니다.
청호스님은 이후 대구를 지나 경북 구미와 문경을 거쳐
어젯밤 충북 음성에 도착한 후
현재 음성읍내 설상공원에서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님은 그동안 낮에는 걷고, 밤에는 텐트에서 노숙을 하는
고행을 거친뒤 음성에 도착했으며
앞으로 장호원과 이천을 지나 서울에 입성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민심을 제대로 보살피도록 정치권의 심기일전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청호스님은
최근 몇 년간 서민들에게는 눈물의 세월이자
한 맺힌 세월이었다면서
정치권이 좀 더 민생을 보살피도록 촉구하고
걸으면서 국운융성을 위해 기도하기위해 도보행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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