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다문화가정과 소통하고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 ‘청주 명장사’가
지난 주말인 29일과 30일
‘재한 베트남 수행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베트남 불자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법회는
베트남 노동자와 이주여성을 위로하고
신행지도를 통해
불심과 보리심을 증장시켰습니다.

특히
재한 베트남 수행 법회에는
베트남 현지 사찰인
전수원과 현장사, 불람사 스님들이
청주 명장사를 찾아
베트남 교민들을 격려했습니다.

청주 명장사 주지 유정스님은
“이번 법회를 통해 일심으로
부처님게 공양을 올리고,
동포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법석 이었다"며
“이국땅에 온 베트남 노동자들이
부처님들의 가르침을 실천해
행복한 삶이 됐으면 한다“고 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