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속리산 법주사가
오늘(17일)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70여명의 스님들은
오늘 하안거 해제 법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석 달 동안
선방에서의 수행정진을 마무리 했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법주사 조실 월서 큰 스님은
“수행정진을 이어온 스님들은
이제 속박과 제약에서 해제됐다“며
“나는 무엇을 얻었고, ,
무엇을 깨달았는지
자신에 들어 물어보라“고 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옳고, 그름과
어떻게 얻을 것이고 버리느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벌거숭이가 된다면
버릴 것도 없기 때문에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