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계승 발전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청주시 불교연합회가 ‘2016 무심천 직지 유등문화제’ 개최 준비를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장인 태고종 서기사 주지 법정스님과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 주지 각연 스님, 천태종 청주 명장사 주지 유정 스님 등 청주지역 주요 사찰 주지 스님들과 신도회장 등은 지난 12일 태고종 청주 덕선사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직지 유등문화제’를 다음달 3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봉행하기로 하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이 날 정기회에는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직지 코리아 국제페스벌’에 불교계의 적극적인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직지 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고려말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