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이자
청주 관음사 회주인
월암당 이두 대종사의
49재가 봉행됐습니다.

오늘(21일) 청주 관음사에서 열린
이두 대종사 49재에는
2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해
이두 대종사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특히
49재에서는 법주사 조실 월서 스님이 법어에 나서
“이두 대종사는 후학양성을 위해
생애를 바친 분”이라며
“이두 대종사의 뜻을 기려
우리도 불법을 세상에 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두 대종사는
지난 1951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하고,
동화사 강원 대교과를 수료한 뒤
탄성스님의 뒤를 이어
금오문도회 문장을 지냈습니다.

이후 조계종 제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 주지를 역임하고
포교 중흥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