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청주불교방송이 오늘(16일) 법주사 전법회관 법당 개원 및 점안식을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증명법사인 법주사 율주 무상스님을 비롯해 법주사 주지 정덕스님,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현진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진스님은 "충북 지역의 전법회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충북 불심의 저력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진스님 / BBS청주 사장]

"앞으로 이곳 불교방송 법당이 우리 지역 사찰과 또 시민, 불자들을 위해서 다양한 강좌나 법회를 개설해서 이름 그대로 전법회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정덕스님은 "강의와 참선 등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많은 대중에게 불법을 설파하도록 하겠다"라고 설했습니다.

[정덕스님 / 법주사 주지]

"청주 지역에 1년 내내 쉬지 않고 강의를 운영해서 많은 분들에게 불심을 심어주고 부처님 말씀을 전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서 지금부터 시작해 이루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BBS청주불교방송은 이날 제59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안심사 주지 무경스님과 능인정사 회주 법원스님을 신임 운영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