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합니다.

청주시는 아파트 단지와 도시공원, 

어린이집 등 160여곳의 놀이시설에 

사물주소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생활 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하는 제도입니다.

청주시는 7월 말까지 

관련 기관과 협의해 

사물주소 부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로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위치 확인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