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5일 목련공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화와 장미, 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200다발을 나누며 조화 대신 생화를 쓰는 

친환경 추모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공공 장사시설에서 매년 약 

30톤의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생화 사용이 환경 보호는 물론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유관 기관과 함께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캠페인과 시민 홍보 활동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경을 지키는 

추모문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의 전국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