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도,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역대 최대 4천19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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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5.10.01 댓글0건본문
[앵커]
충청북도가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합니다.
2027년부터 추진되는 5단계 사업에만 4천억원이 넘게 투입되는데요.
충북도는 투자 방식을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고, 저발전 지역 성장과 생활 SOC 확충에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발전 격차를 줄이고, 도내 지역 간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충청북도가 2027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사업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발굴에 나섰습니다.
투입되는 사업되는 모두 4천196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이번 5단계 사업은 저발전 시군으로 분류된 제천과 보은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증대, 인구 감소 대응 등의 사업이 중점 추진됩니다.
투자 방식은 기존 정액 배분에서 성과 중심의 선별 지원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1>
충북도 관계자입니다.
- "사업을 성과 중심의 좋은 사업 위주로 비율을 좀 높여 지원 비율을 높이고 그렇지 않은 데는 상대적으로 좀 낮게 지원함으로써 약간 차등 지원을 하겠다는 그런 계획이고요."
국가 정책과 연계한 광역사업인 도 전략사업은 충북도 단독이나 시군 협업 형태로 추진합니다.
단 협업 시에는 50% 매칭 방식으로 예산을 분담합니다.
공모사업은 도정 핵심 현안과 연계된 테마형 사업을 매년 선정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략사업 발굴은 내년 1월까지 가확정하고, 같은 해 말까지 투자심사와 부지 확보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해 2027년 1월 즉시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충북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균형발전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인서트2>
- "5단계에는 보다 시군과 더 협력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서 지역의 저발전 시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충북도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사업 기간 저발전 지역 생활 SOC 확충 등을 위해 1조 103억원을 투입했고, 이를 통해 기업유치 190개, 신규 일자리 4천900여개, 관광객 2천여만명 유치 등의 겅과를 거뒀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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