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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탄핵정국 철저히 대응" 충북도, 민생안정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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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4.12.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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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탄핵 정국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충북지역 현안사업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폭설 피해를 입은 음성‧진천군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미뤄지고 있고, 정부예산 확보는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에 충북도는 민생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진수 기잡니다.

 

[기자]

 

지난달 27일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과 진천군.

 

폭설 피해로 음성군의 피해액은 26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22억 5천만원을 2배 이상 넘는 규모입니다.

 

진천군의 피해액은 70억원으로 국고지원 기준인 49억원을 충족합니다.

 

하지만 탄핵 정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미뤄지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칩거에 들어가면서 후속 절차는 제동이 걸린 상태.

 

충북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 복구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충북도는 탄핵 정국 여파 최소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민생안정특별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행정력 집중에 나섰습니다.

 

우선 충북도는 정부 예산과 관련해서 예산 감액, 준예산 등 시나리오별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전시관과 국도 건설사업, AI 바이오 영재고 착공 등 정부예산과 관련해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을 파악해 실국별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 애로 창구 운영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대한 집중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의사집단행동 관련 동향도 예의주시하며 의료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 소부장 수급 불안과 관련해선 해당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접수해 자금 지원을 알선할 예정입니다.

 

<인서트>

김영환 충북도지사 입니다.

- "특히 정부 예산의 확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의 지원 등 민생 회복에 철저를 기하고 철저한 재난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를 포함한 민생 안정과 핵심 현안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도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경제적 불확실성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BBS뉴스 김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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