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현 교육정책 반대…후보 단일화 추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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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2.23 댓글0건본문
■ 대담 :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18대 충북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저희가 세 번에 걸쳐 진행할건데요. 오늘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최근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던 분이시죠. 심의보 충북교육감예비후보 전화 연결 되어있습니다. 심 후보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심의보 : 안녕하세요.
▷이호상 : 선거운동하느라 바쁘시죠?
▶심의보 : 네, 바쁘게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이호상 : 청취자분들께 그래도 간단하게 늦었지만 새해 인사 좀 해주시겠습니까?
▶심의보 : 네, 충북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은 백년지계입니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충북교육이 잘 되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기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호상 : 후보님, 가장 궁금한 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최근 지금 예비후보가 현 교육감 빼고 세 분인데, 심 후보님 포함해서요. 이른바 보수 후보로 진단하시며 이 보수 후보, 세 후보님들과의 단일화를 제안하셨단 말이죠. 그 배경부터 설명을 들어볼까요?
▶심의보 : 네. 앵커님께 한번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교육은 본래가 진보입니다. 보수로 사실 묶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에도 교육은 진보주의교육이라고 해서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김병우교육정책, 김병우 현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세 사람의 모임이 아니겠는가라고 해서 제안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충북교육이 많이 무너지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충북교육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세 사람이라면 함께 모여서 김병우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해서 단일화를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현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세 후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심의보 : 감사합니다.
▷이호상 : 그러면, 일단 단일화를 제안하셨는데 그 외에 윤건영 후보, 김진규 후보도 일단 언론을 통해서 보면 환영한다는 언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이후 뭔가 진전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만나보셨습니까?
▶심의보 : 아직 공식적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개별적으로 만나서 의견을 다 전달했습니다.
▷이호상 : 어떤 입장이신가요?
▶심의보 : 모두들 단일화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하지만, 상당히 이해에 차이가 있습니다.아직은 때가 아니다 조금 더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하루 빨리 단일화을 해 저희 셋이 원론적으로 한 모습을 보이고 그리고 뜻을 합한 뒤에 선거운동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날이 갈수록 후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다보면 갈등도 생기게 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게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김병우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나아가다 어느시점에서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 옳아서 저는 단일화를 일정한 절차와 방식에 협의를 해 처음부터 조용히 추진해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더 여쭤봐야하는데 물론 원론적으로는 모두 동의를 했다는 말씀. 물론 각론에 들어가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고요. 방법이나 시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건 차후에 다시 시간이 되면 여쭤보도록 하고, 앞서 세 후보님들이 김병우 교육감 정책에 반대하는 세 후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 현 충청북도교육청에 그런 문제점, 어떤 것이 있다고 진단하십니까?
▶심의보 : 총체적인 충북교육의 난맥상이 노정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저하가 우선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또, 납품비리로 인해서 최근 도교육청 본청이 압수수색을 당하기도하고 일부가 처벌을 받았습니다. 실형이 선고되었기도 하고. 그래서 납품비리 등의 부정부패가 있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정 세력의 독단과 독선에 의한 이념교육이라든지 변질된 교장, 공모제 같은 것에 편법인사들이 좀 있고, 교권의 추락으로 교육현장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수준 문제,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한 부정부패 문제. 교장 공모제라든지 그 중에서도 최근 여러 후보님들이 가장 집요하게 지적하시는 부분이 바로 납품비리 의혹이지 않을까 싶어요. 충북교육청 납품비리 의혹, 이 의혹에 그럼 김병우교육감이 뭔가 연루가 되었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심의보 :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무려 2천억이 넘는 금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늘 그저 이것 때문에 교육청 앞에서도 심지어 국회 앞에서까지 제가 가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만, 재작년 초에 납품비리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지지부진하고 이것이 영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다가 작년부터 비교적 수사를 하는데 최근 지지부진한 것이 걱정입니다. 만약에 비리가 이렇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이건 공범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이 정정당당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교육청본청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1인으로 끝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는가. 치밀한 수사에 있어서 좀 더 확고하게 꼬리자르기가 아니라 본체를 조사하는 이런 반듯한 검사와 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좀 지지부진하고, 뭔가 석연치 않다. 명명백백하지 않다라고 진단하시는군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 부분도 여쭤보겠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북지역 학력수준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아니다. 유수의 대학들, 의대도 마찬가지고 좋은 과에 좋은 대학에 오히려 더 많은 학생들을 보냈다고 이렇게 학력신장을 주장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의보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것은 아니고 작년, 재작년이었는데 국정감사에서 유광재의원이 발표를 했는데, 일단 서울대 입학 비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지적을 했는데, 뭐 도교육청에서는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 했는데, 여러가지 자료를 조금 더 섬세하게 공개를 하면 좋은데 공개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성적에 대한 자신이 없고, 또 오늘의 교육체제로 보아서는 시험을 전혀 보지 않는다든가 또 기초학력이라고 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인데 이런 것들이 낙후된 여러 결과로 보아 우리 충북교육은 좀 더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학교는 가르침과 배움의 전당입니다. 학교의 배움과 가르침이 좀 더 살아날 수 있도록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호상 : 정확하게 학력신장이 됐는지 안됐는지에 대한 것을 따지기 전에 자료를 정확하게 공개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거죠?
▶심의보 : 네, 이 학교는 본래 시험도 좀 보고 본인도 내가 어느 수준인지 알아야합니다. 어느과목을 어떻게 잘하는지를 알아야하고, 또 선생님도 그걸 알아서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교육에 반영이 되고, 또 세금으로 운영하는 학교는 지역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어느정도, 어떤 방향으로 지금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을 공개해야합니다. 이것이 학교의 책무성인데, 이러한 학교의 책무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충북교육이라는 생각에서 책무성을 다하는 교육으로 하루 빨리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후보님, 시간 때문에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고요. 약속된 시간이 여기까지입니다. 저희가 다시 인터뷰 요청을 드리도록 할테니까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 또 이어가도록 하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심의보 : 감사합니다.
▷이호상 : 네, 지금까지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 후보 만나보셨습니다.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2월 23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호상 : 직격인터뷰 시간입니다. 18대 충북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저희가 세 번에 걸쳐 진행할건데요. 오늘 그 첫 번째 순서입니다. 최근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던 분이시죠. 심의보 충북교육감예비후보 전화 연결 되어있습니다. 심 후보님, 나와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심의보 : 안녕하세요.
▷이호상 : 선거운동하느라 바쁘시죠?
▶심의보 : 네, 바쁘게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이호상 : 청취자분들께 그래도 간단하게 늦었지만 새해 인사 좀 해주시겠습니까?
▶심의보 : 네, 충북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은 백년지계입니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충북교육이 잘 되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기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호상 : 후보님, 가장 궁금한 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최근 지금 예비후보가 현 교육감 빼고 세 분인데, 심 후보님 포함해서요. 이른바 보수 후보로 진단하시며 이 보수 후보, 세 후보님들과의 단일화를 제안하셨단 말이죠. 그 배경부터 설명을 들어볼까요?
▶심의보 : 네. 앵커님께 한번 부탁을 올리겠습니다. 교육은 본래가 진보입니다. 보수로 사실 묶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에도 교육은 진보주의교육이라고 해서 과거에 얽매이기 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김병우교육정책, 김병우 현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세 사람의 모임이 아니겠는가라고 해서 제안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충북교육이 많이 무너지고 있고 문제가 있어서 충북교육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세 사람이라면 함께 모여서 김병우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해서 단일화를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현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하는 세 후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심의보 : 감사합니다.
▷이호상 : 그러면, 일단 단일화를 제안하셨는데 그 외에 윤건영 후보, 김진규 후보도 일단 언론을 통해서 보면 환영한다는 언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이후 뭔가 진전이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만나보셨습니까?
▶심의보 : 아직 공식적으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개별적으로 만나서 의견을 다 전달했습니다.
▷이호상 : 어떤 입장이신가요?
▶심의보 : 모두들 단일화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하지만, 상당히 이해에 차이가 있습니다.아직은 때가 아니다 조금 더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십니다만 제 생각에는 하루 빨리 단일화을 해 저희 셋이 원론적으로 한 모습을 보이고 그리고 뜻을 합한 뒤에 선거운동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날이 갈수록 후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다보면 갈등도 생기게 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게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김병우교육감의 교육정책에 반대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나아가다 어느시점에서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 옳아서 저는 단일화를 일정한 절차와 방식에 협의를 해 처음부터 조용히 추진해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더 여쭤봐야하는데 물론 원론적으로는 모두 동의를 했다는 말씀. 물론 각론에 들어가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해석이 되고요. 방법이나 시기 등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건 차후에 다시 시간이 되면 여쭤보도록 하고, 앞서 세 후보님들이 김병우 교육감 정책에 반대하는 세 후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정책, 현 충청북도교육청에 그런 문제점, 어떤 것이 있다고 진단하십니까?
▶심의보 : 총체적인 충북교육의 난맥상이 노정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저하가 우선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또, 납품비리로 인해서 최근 도교육청 본청이 압수수색을 당하기도하고 일부가 처벌을 받았습니다. 실형이 선고되었기도 하고. 그래서 납품비리 등의 부정부패가 있다는 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정 세력의 독단과 독선에 의한 이념교육이라든지 변질된 교장, 공모제 같은 것에 편법인사들이 좀 있고, 교권의 추락으로 교육현장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호상 :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수준 문제,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한 부정부패 문제. 교장 공모제라든지 그 중에서도 최근 여러 후보님들이 가장 집요하게 지적하시는 부분이 바로 납품비리 의혹이지 않을까 싶어요. 충북교육청 납품비리 의혹, 이 의혹에 그럼 김병우교육감이 뭔가 연루가 되었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심의보 :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무려 2천억이 넘는 금액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늘 그저 이것 때문에 교육청 앞에서도 심지어 국회 앞에서까지 제가 가서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만, 재작년 초에 납품비리고발장이 접수된 이후 지지부진하고 이것이 영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다가 작년부터 비교적 수사를 하는데 최근 지지부진한 것이 걱정입니다. 만약에 비리가 이렇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이건 공범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이 정정당당하고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교육청본청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1인으로 끝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는가. 치밀한 수사에 있어서 좀 더 확고하게 꼬리자르기가 아니라 본체를 조사하는 이런 반듯한 검사와 조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충북도교육청 납품비리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좀 지지부진하고, 뭔가 석연치 않다. 명명백백하지 않다라고 진단하시는군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 부분도 여쭤보겠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북지역 학력수준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반면 충북도교육청은 아니다. 유수의 대학들, 의대도 마찬가지고 좋은 과에 좋은 대학에 오히려 더 많은 학생들을 보냈다고 이렇게 학력신장을 주장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의보 :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것은 아니고 작년, 재작년이었는데 국정감사에서 유광재의원이 발표를 했는데, 일단 서울대 입학 비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보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지적을 했는데, 뭐 도교육청에서는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 했는데, 여러가지 자료를 조금 더 섬세하게 공개를 하면 좋은데 공개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성적에 대한 자신이 없고, 또 오늘의 교육체제로 보아서는 시험을 전혀 보지 않는다든가 또 기초학력이라고 해서 읽기, 쓰기, 셈하기 교육인데 이런 것들이 낙후된 여러 결과로 보아 우리 충북교육은 좀 더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학교는 가르침과 배움의 전당입니다. 학교의 배움과 가르침이 좀 더 살아날 수 있도록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호상 : 정확하게 학력신장이 됐는지 안됐는지에 대한 것을 따지기 전에 자료를 정확하게 공개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거죠?
▶심의보 : 네, 이 학교는 본래 시험도 좀 보고 본인도 내가 어느 수준인지 알아야합니다. 어느과목을 어떻게 잘하는지를 알아야하고, 또 선생님도 그걸 알아서 우리 아이들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교육에 반영이 되고, 또 세금으로 운영하는 학교는 지역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어느정도, 어떤 방향으로 지금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것을 공개해야합니다. 이것이 학교의 책무성인데, 이러한 학교의 책무성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충북교육이라는 생각에서 책무성을 다하는 교육으로 하루 빨리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후보님, 시간 때문에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고요. 약속된 시간이 여기까지입니다. 저희가 다시 인터뷰 요청을 드리도록 할테니까요. 보다 자세한 이야기, 또 이어가도록 하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심의보 : 감사합니다.
▷이호상 : 네, 지금까지 심의보 충북교육감 예비 후보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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