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시진 후보, "청주 상당 거저 줄수 없다… 민주‧진보‧시민사회를 대표해 정치교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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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2.16 댓글0건본문
■ 대담 : 김시진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이호상 : 직격인터뷰시간인데요. 다음달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죠.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오늘은 세대교체 바람을 외치면서 재선거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분입니다. 김시진 후보, 저희가 연결했는데요. 김 후보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시진 : 네, 안녕하세요. 김시진입니다.
▷이호상 : 어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거죠?
▶김시진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어떻게 어제 첫 날 보내셨나요?
▶김시진 : 어제는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웠는데요. 출근길에 출근하시는 시민 분들 만나뵙고, 즐겁게 인사 나누고 저를 알리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호상 : 직접 만나보니 어땠습니까? 어떤 느낌을 받으셨죠?
▶김시진 : 사실 제가 여성이고, 30대이고, 엄마여서 많은 분들이 신선하다고 반응해주세요. 이런 후보자가 없었다 충북에는. 그래서 따뜻한 응원 받으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즐겁게 하셨다는 말씀. 청취자분들께 이번 상당구 재선거 출마의 변 한 말씀 해주시죠.
▶김시진 : 네, BBS충북저널 청취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청년이고 워킹맘입니다. 평범한 제가 이렇게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은 청주의 정치 1번지라고 하는 상당구 재선거를 통해서 우리 지역 정치교체를 이뤄보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이번 선거가 특정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될것이라는 그런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시민 분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또 전 이러한 상황이 시대변화나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 어제 후보님, 제가 퇴근길에 청주 시내 큰 네거리에 김 후보님의 현수막을 제가 유심히 봤는데요. 사진과 함께 상당을 거저 줄 수 없다, 30대 워킹맘,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조금 전 출마의 변에서도 강조했습니다만, ‘상당을 거저 줄 수 없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김시진 : 사실 지금 방금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이 후보를 낼 수 없다는 결정을 했고,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 힘의 후보가 혼자 나오게 됐고, 또 인지도가 매우 높은 후보시죠. 그래서 이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될 것이다 혹은 국회에 매우 쉽게 들어가게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쏟아졌고 그것을 걱정하는 여론도 사실 많았습니다. 그래서 민주, 진보, 시민사회의 성향을 대표하는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제대로 자신의 요구를 투표에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된것이죠. 그래서 제가 하나의 캐치프라이즈로 그런 표현을 쓰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시대변화나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는 뜻에서 그런 표현을 써봤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30대 워킹맘까지는 딱 와 닿는데,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자칭하셨습니다. 물론 전에는 충북도교육청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스스로 자칭하신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자신감이 있으셔서 이렇게 표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시진 : 저는 사실 청년 시절부터 교육문제에 관심이 있었고 교육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과 관련해서 석사, 박사 학위를 따며 공부하기도 했고 또 연구경험을 쌓기 위해 교육개발원에서도 근무하기도 했고, 그리고 교육청에서 교육감님 보좌를 하며 다양한 교육관련 행정적경험, 그리고 연구 경험을 쌓아 교육정책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됐습니다.
▷이호상 :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우택 후보라는 큰 바위가 놓여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경쟁력 면에서는 냉정하게 약간 비교열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면에서 정우택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김시진 : 말씀드린대로 충북 전체 국회의원들을 살펴보시면 50대 남성 관료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청년이자, 여성이자, 엄마로 보통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고민하는 후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아마 알게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돈이나 조직이 없는 저는 보통사람이거든요.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 정치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청주 상당 재선거 무소속 출마하셨습니다. 김시진 후보를 만나보고 계시는데. 혹시 김 후보님. 진보진영 뭐 시민사회단체에 지원을 받고 있다라는 일각의 평가도 있는데 맞습니까?
▶김시진 : 지원이라고 하면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제가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쨌든 일정상 사전에 깊은 논의를 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가치가 말씀드린 대로 민주, 진보, 시민사회의 성향들과 일치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나 다양한 방법으로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시민사회단체와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는 겁니까?
▶김시진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지금 김 후보님. 청주 상당 선거구. 충북 정치 1번지라고 지칭을 하는데요. 상당 선거구의 최대 현안이 뭐라고 꼽고 계시는지요?
▶김시진 : 지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대로 방서지구의 정신병원 문제라든지.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의 가장 큰 핵심은 소통 부제에서 오는 문제들인데요. 저는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서지구의 병원문제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매우 걱정을 하고 계신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법이나 행정 절차만으로 이걸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세심한 소통이 핵심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이러한 갈등의 요소들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갈등조정자라든지 갈등조정위원회 같은 걸 통해서 모두가. 물론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은 없지만 갈등요소를 최소화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법과 행정적 절차를 떠나서 갈등 조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김시진 : 예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 갈등은 또 다른 어떤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큰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을 잘 조정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김 후보님만의 청주 상당구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시죠.
▶김시진 : 네. 저의 정체성을 말씀드렸지만 저는 교육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향상시키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돌봄지원을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돌봄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좀 마음껏 도전하고. 너무 힘들잖아요 요즘 청년들의 생활이. 마음껏 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청년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호상 : 지금 어디서 김 후보님 인터뷰 하시는건가요? 오늘 일정도 궁금한데요.
▶김시진 : 여기는 선거사무실이고요. 방금 전까지도 출근길 인사로 시민 분들 만나 뵙고 왔는데. 오늘은 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래서 자발적인 선거운동원 모집 캠페인을 한번 벌일 계획입니다.
▷이호상 : 남은 기간 선거운동.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접촉이 쉽지 않으실텐데 말이죠. 어떤 선거운동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시진 : 네. 말씀드린 대로 저는 보통시민들의 힘을 모아서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기 때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자발적인 선거운동원을 통해서 한번 즐겁게. 선거가 피로하고 힘들고 그런 생각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지 않다. 지역에서 또 하나 축제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김 후보님 목소리에 에너지가 넘치네요.
▶김시진 : 감사합니다.
▷이호상 : 파이팅하시고요. 저희 BBS 불교방송도 김 후보님 응원하면서 좋은 소식 기다려보겠습니다.
▶김시진 : 네 고맙습니다.
▷이호상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청주 상당구 재선거 출마한 분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는데 김시진 후보 만나보셨습니다.
■ 진행 : 이호상 기자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청주FM 96.7MHz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직격인터뷰
▷이호상 : 직격인터뷰시간인데요. 다음달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죠.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 오늘은 세대교체 바람을 외치면서 재선거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던지는 분입니다. 김시진 후보, 저희가 연결했는데요. 김 후보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김시진 : 네, 안녕하세요. 김시진입니다.
▷이호상 : 어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거죠?
▶김시진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어떻게 어제 첫 날 보내셨나요?
▶김시진 : 어제는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웠는데요. 출근길에 출근하시는 시민 분들 만나뵙고, 즐겁게 인사 나누고 저를 알리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호상 : 직접 만나보니 어땠습니까? 어떤 느낌을 받으셨죠?
▶김시진 : 사실 제가 여성이고, 30대이고, 엄마여서 많은 분들이 신선하다고 반응해주세요. 이런 후보자가 없었다 충북에는. 그래서 따뜻한 응원 받으면서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즐겁게 하셨다는 말씀. 청취자분들께 이번 상당구 재선거 출마의 변 한 말씀 해주시죠.
▶김시진 : 네, BBS충북저널 청취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청년이고 워킹맘입니다. 평범한 제가 이렇게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은 청주의 정치 1번지라고 하는 상당구 재선거를 통해서 우리 지역 정치교체를 이뤄보고 싶어서 입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이번 선거가 특정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될것이라는 그런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시민 분들의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또 전 이러한 상황이 시대변화나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호상 : 어제 후보님, 제가 퇴근길에 청주 시내 큰 네거리에 김 후보님의 현수막을 제가 유심히 봤는데요. 사진과 함께 상당을 거저 줄 수 없다, 30대 워킹맘,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쓰여있더라고요. 조금 전 출마의 변에서도 강조했습니다만, ‘상당을 거저 줄 수 없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김시진 : 사실 지금 방금 말씀드렸듯이 민주당이 후보를 낼 수 없다는 결정을 했고, 그런 상황에서 국민의 힘의 후보가 혼자 나오게 됐고, 또 인지도가 매우 높은 후보시죠. 그래서 이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될 것이다 혹은 국회에 매우 쉽게 들어가게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쏟아졌고 그것을 걱정하는 여론도 사실 많았습니다. 그래서 민주, 진보, 시민사회의 성향을 대표하는 후보가 없었기 때문에 시민들이 제대로 자신의 요구를 투표에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된것이죠. 그래서 제가 하나의 캐치프라이즈로 그런 표현을 쓰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시대변화나 시민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라는 뜻에서 그런 표현을 써봤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30대 워킹맘까지는 딱 와 닿는데,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자칭하셨습니다. 물론 전에는 충북도교육청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정책전문가라고 스스로 자칭하신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자신감이 있으셔서 이렇게 표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김시진 : 저는 사실 청년 시절부터 교육문제에 관심이 있었고 교육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이 공정한 교육기회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육과 관련해서 석사, 박사 학위를 따며 공부하기도 했고 또 연구경험을 쌓기 위해 교육개발원에서도 근무하기도 했고, 그리고 교육청에서 교육감님 보좌를 하며 다양한 교육관련 행정적경험, 그리고 연구 경험을 쌓아 교육정책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붙이게 됐습니다.
▷이호상 :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우택 후보라는 큰 바위가 놓여있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경쟁력 면에서는 냉정하게 약간 비교열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 면에서 정우택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김시진 : 말씀드린대로 충북 전체 국회의원들을 살펴보시면 50대 남성 관료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국민들의 정치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청년이자, 여성이자, 엄마로 보통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고민하는 후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아마 알게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돈이나 조직이 없는 저는 보통사람이거든요.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지역 정치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자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청주 상당 재선거 무소속 출마하셨습니다. 김시진 후보를 만나보고 계시는데. 혹시 김 후보님. 진보진영 뭐 시민사회단체에 지원을 받고 있다라는 일각의 평가도 있는데 맞습니까?
▶김시진 : 지원이라고 하면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제가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쨌든 일정상 사전에 깊은 논의를 하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가치가 말씀드린 대로 민주, 진보, 시민사회의 성향들과 일치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나 다양한 방법으로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 시민사회단체와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는 겁니까?
▶김시진 : 네 그렇습니다.
▷이호상 : 지금 김 후보님. 청주 상당 선거구. 충북 정치 1번지라고 지칭을 하는데요. 상당 선거구의 최대 현안이 뭐라고 꼽고 계시는지요?
▶김시진 : 지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대로 방서지구의 정신병원 문제라든지.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등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의 가장 큰 핵심은 소통 부제에서 오는 문제들인데요. 저는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서지구의 병원문제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매우 걱정을 하고 계신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법이나 행정 절차만으로 이걸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세심한 소통이 핵심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이러한 갈등의 요소들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갈등조정자라든지 갈등조정위원회 같은 걸 통해서 모두가. 물론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은 없지만 갈등요소를 최소화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법과 행정적 절차를 떠나서 갈등 조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김시진 : 예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 갈등은 또 다른 어떤 우리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큰 요소이기 때문에 이것을 잘 조정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김 후보님만의 청주 상당구의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시죠.
▶김시진 : 네. 저의 정체성을 말씀드렸지만 저는 교육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향상시키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아이들과 엄마, 아빠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돌봄지원을 체계적으로 꼼꼼하게 해야한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돌봄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이 좀 마음껏 도전하고. 너무 힘들잖아요 요즘 청년들의 생활이. 마음껏 도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청년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호상 : 지금 어디서 김 후보님 인터뷰 하시는건가요? 오늘 일정도 궁금한데요.
▶김시진 : 여기는 선거사무실이고요. 방금 전까지도 출근길 인사로 시민 분들 만나 뵙고 왔는데. 오늘은 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거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그래서 자발적인 선거운동원 모집 캠페인을 한번 벌일 계획입니다.
▷이호상 : 남은 기간 선거운동. 물론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접촉이 쉽지 않으실텐데 말이죠. 어떤 선거운동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시진 : 네. 말씀드린 대로 저는 보통시민들의 힘을 모아서 변화를 일으키려고 하기 때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자발적인 선거운동원을 통해서 한번 즐겁게. 선거가 피로하고 힘들고 그런 생각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그렇지 않다. 지역에서 또 하나 축제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고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호상 : 알겠습니다. 김 후보님 목소리에 에너지가 넘치네요.
▶김시진 : 감사합니다.
▷이호상 : 파이팅하시고요. 저희 BBS 불교방송도 김 후보님 응원하면서 좋은 소식 기다려보겠습니다.
▶김시진 : 네 고맙습니다.
▷이호상 :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청주 상당구 재선거 출마한 분입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는데 김시진 후보 만나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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