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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심의보, "충북교육감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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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2.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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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는 6월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심의보 예비후보가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김진균·윤건영 두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대의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수 후보 단일화로 교육감 선거 흐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8대 충북교육감 선거가 본격 막을 올리지도 않은 시점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거론됐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교육감에 맞서기 위해 보수성향의 후보 3명이 뭉쳐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심의보 예비후보는 오늘(16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김 교육감의 정책을 중단시키기 위해선 예비후보 3인의 단일화가 절대 필요하다"며 "김진균·윤건영 두 예비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에 반대하는 후보들의 분열은 필패"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심의보 예비후보입니다.

심 후보는 단일화 논의 시기와 방식에 대해선 조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또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는 "후보간 논의가 필요하겠다"면서도 여론조사 성격의 절차를 조심스레 언급했습니다.

<인서트>
심의보 예비후보

심 후보의 다소 이른 단일화 제안에 김진균·윤건영 두 예비후보는 대의에 공감했습니다.

먼저 윤 후보는 "심 후보의 단일화 제안은 김 교육감 8년 체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극복하는 데 힘이 돼 찬성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후보도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대의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후보는 "예비후보들의 정책 등이 발표된 뒤 정책적 공감을 이뤄진 다음 단일화를 논의하는 게 맞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전에도 단일화 방식을 두고 후보들간 갈등으로 무산위기까지 봉착했던 사례가 있어, 향후 단일화가 추진된다 하더라도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보수성향 후보들의 단일화 논의가 향후 교육감 선거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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