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청주를 찾아
"위대한 국민 충청인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6일) 청주 성안길에서
거점 유세를 펼치며
"지난 5년 동안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며
"늘 가진 사람 것을 빼앗아
없는 사람 나눠준다고 떠들지만
결국 어려운 사람을
더 힘들게 한 정권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충북과 청주 역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민주당이 장악해
충북인들의 삶이 척박하다"면서
"도민과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은
그들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상식에
맞춰 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충북 지역 공약으로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추진과
청주공항 활성화 대책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주 거점 유세에는
나경원 국민의힘 총괄선대본부장과
정우택·이종배 충북 공동총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