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행동하는 시민정책단'
김달성 단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제천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오늘(1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하지 못한 지난 30여년
정치를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며
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조직도, 돈도 없는
그저 평범한 시민이지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사람이
정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철학은 누구보다 가득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단장은
시립요양원 건립과 실버택지 조성,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