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에서
충북의 빙상 자매가 나란히 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 첫 날인 오늘(13일)
쇼트트랙 500m 소년부에 출전한
제천여고의 박하은 양과
제천여중의 박가은 양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매인 두 선수는
내일(14일) 열리는 천m 부문에서
재차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늘(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 간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충북은 빙상과 하키, 컬링, 스키, 보드 등
5개 종목 출전으로 '종합 9위'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