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코로나19] 충북 정월대보름 대부분 취소·축소 전망…벌써 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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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2.1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올해에도 충북지역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원 제한을 준수하더라도 감염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인데요.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열릴 예정이던 세시풍속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올해로 벌써 3년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른다는 게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먼저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정월대보름 당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민화합기원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음성군의 정월대보름 군민안녕 기원행사는 애시당초 취소됐습니다.
지난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로 취소됐던 이 행사는 코로나 시국과 겹치면서 6년 연속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천과 진천, 증평도 별도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획하지 않았거나 전면 취소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일부 지자체들은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충주 단월강변에서 열리던 '어영차 달구경 가세' 행사는 오는 1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또 괴산 노인복지관은 줌(ZOOM)으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괴산 '느티나무 서낭제'와 단양 '소금무지제'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등 약식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경우 노년층의 참석 빈도가 높아 관리 문제와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정월대보름.
비록 3년 연속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종식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올해에도 충북지역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부분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원 제한을 준수하더라도 감염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인데요.
연현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열릴 예정이던 세시풍속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습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누그러들지 않으면서 올해로 벌써 3년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 행사 진행에 부담이 따른다는 게 전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먼저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는 정월대보름 당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도민화합기원제'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음성군의 정월대보름 군민안녕 기원행사는 애시당초 취소됐습니다.
지난 2017년 조류인플루엔자로 취소됐던 이 행사는 코로나 시국과 겹치면서 6년 연속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천과 진천, 증평도 별도의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획하지 않았거나 전면 취소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일부 지자체들은 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충주 단월강변에서 열리던 '어영차 달구경 가세' 행사는 오는 17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또 괴산 노인복지관은 줌(ZOOM)으로 비대면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괴산 '느티나무 서낭제'와 단양 '소금무지제'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등 약식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경우 노년층의 참석 빈도가 높아 관리 문제와 감염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액을 막고 복을 비는 정월대보름.
비록 3년 연속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지만,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종식을 염원하는 정월대보름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연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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