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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폐기물 집하장서 화재…16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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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현철 작성일2022.02.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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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한 폐기물 집하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6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5시 15분쯤 충주시 칠금동 폐기물 집하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6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으나 폐기물 내 잔불 처리로 완진은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쯤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활 폐기물 천t(톤) 중 500t(톤)이 소실됐으며 소방관 1명의 탈진 증상 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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