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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용담댐 피해 조정 수용... 옥천·영동 주민에 4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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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수 작성일2022.02.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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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옥천·영동에서 발생한 침수피해와 관련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보상 조정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옥천 주민들에게 1억2천만원,
영동 주민들에게 2억8천만원 등
모두 4억원을 지급합니다.

분쟁위는 최근 정부와 수자원공사, 지자체에 대해
수해 피해 주민에게 모두 95억원을
지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충북도는 그동안 침수피해 원인은
용담댐 과다 방류 때문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분쟁위에 이의신청을 할 경우
최대 3년 피해보상이 지연될 것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조정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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