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개 교도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교정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청주교도소에서는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확진자는 교도소장과 직원 2명입니다.

청주여자교도소에서도
지난 4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직원과 수용자 천 여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여자교도소는 확진자 발생 이후
수용자 접견을 제한하고 있으며
현재 방문 접견을 불가한 상태로
화상·전화접견만 할 수 있습니다.